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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지 3월호) 화장하는 약사 -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1부>

관리자 2021.03.23 조회 45


 

'클렌징만 잘해도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라는 말을 하는 여배우나 탤런트 등을 잡지 등의 인터뷰에서 종종 접할 수 있다. 화장은 하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경험적으로 강조하는 장면일 것이다.

 

클렌저의 종류는 클렌징 폼, 클렌징 로션, 클렌징 워터, 클렌징 파우더,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밤, 클렌징 크림 등 다양하다. 이토록 종류도 많고 시중에 출시된 제품도 많은 클렌저 중 어떤 클렌저를 골라 사용해야 할까? 무조건 거품이 많이 나면 좋은 클렌저일까? 씻은 후 뽀드득 소리가 나면 좋은 클렌저일까?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추어'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클렌저는 약산성 클렌저이다. 피부의 pH(정확하게 말하자면 피부를 덮고 있는 땀과 피지가 혼합된 피부 보습막의 pH)는 약산성으로 pH 4.5~6.5에 속한다. 이는 보습작용과 동시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공기 중의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알칼리성’을 띄는 비누, 클렌징 폼 등을 사용하면 표피가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되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과민해지며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피부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약산성 클렌저(보통 젤 타입)을 사용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모든 제품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추어 선택해야 한다. 약산성 클렌징 젤로 세안을 하면 클렌징 폼에 비해 세정력이 떨어지고 세안 직후 미끌미끌하여 짙은 화장을 하는 사람이나 지성피부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지성피부는 과다 분비된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클렌징 폼이 적당하다.

 

특히 메이크업을 한 경우에는, 1차적으로 메이크업 클렌징, 2차적으로 비누 세안이나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2중 세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런 경우도 건성피부의 경우는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을, 지성피부의 경우는 클렌징 로션이나 워터 타입이 적당하다.

 

 

피부 화장을 잘 지우는 것만큼 포인트 메이크업을 잘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섀도우, 아이라인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눈가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눈가 부분을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하면 눈 주위의 피부는 피지선이 없고 약해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다. 눈에 자극이 없는 포인트 리무버 클렌저를 골라 반드시 꼼꼼하고 부드럽게 지우는 것이 좋다.

 

눈 화장을 짙게 했거나 마스카라를 한 경우에는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잠시 눈가에 올려놓은 후,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 저자 : 서울시약사회 산업약사이사, 케이벨르(주) 대표 김영선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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