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얼굴과 연결된 피부 '두피', 타입별 관리법

관리자 2021.03.26 16:10 조회 46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종 고가 화장품과 시술을 받으며 얼굴은 관리를 하지만, 머리카락에 가려진 두피도 노화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두피는 얼굴과 연결된 피부 조직으로 얼굴피부의 노화와 마찬가지로 자연노화와 자외선에 의한 광 노화가 동시에 진행된다. 두피 노화를 지연시키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두피 타입을 제대로 알고 그에 적합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 두피는 과도한 피지의 분비로 두피가 끈적이고 습하여 매일 아침 머리를 감아도 오후가 되면 머리카락이 번들거리고 흔히 말하는 떡진 머리가 된다. 이런 두피 타입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뿐더러 각질과 비듬이 피지와 뭉쳐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으며, 세균 번식이 쉬워 지루성 두피 염에 노출되기 싶다.

지성 두피는 살리실산과 같은 각질제거 성분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를 제외한 머리카락 부분에만 가벼운 타입의 린스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고 두피에 영양을 주고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산뜻한 타입의 두피 케어 토닉을 꾸준히 사용하여 두피를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다.

건성 두피는 피지분비가 적은 관계로 각질이 많고 쉽게 붉어지며 예민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석유계 계면활성제(LES, SLES) 대신 식물 유래 천연계면활성제 성분으로 만들어진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여기에 보습작용을 하는 판테놀(Vit B5) 성분 등이 함유된 제품이면 더욱 좋다.

건성 두피에 자극적인 관리는 금물이지만 주 1~2회 약한 강도의 두피 스케일링(각질 제거)를 실시하면 두피 순환을 촉진하고 피지 분비를 도와 한층 더 건강하고 윤기 있는 두피로 개선 될 수 있다. 피지 분비 정상화와 함께 두피에 수분을 주는 토닉을 사용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정상화 해 건강한 두피로 관리할 수 있다.

두피와 모발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질 수 있고 두피는 지성, 모발은 건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지성두피와 건성두피 모두 샴푸시 두피와 모발을 따로 케어 해야 한다. 두피용 샴푸로 머리를 감되 모발에만 사용하는 제품인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모발의 성질에 따라 선택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면 된다. 또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아 하루 종일 분비된 피지와 먼지 등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 주는 것이 좋다.

얼굴에는 온갖 비싼 화장품들을 아침, 저녁으로 바르면서 머리는 빨래하듯이 기름기만 제거하고 보습제 하나 바르지 않고 자외선, 외부 유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다. 두피도 얼굴과 연결된 '피부'라는 것과 두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약국을 찾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여 소비자가 올바른 두피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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