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퀭한 눈 밑 다크서클, 예방과 적절한 관리법

관리자 2021.07.09 08:53 조회 9
늘어난 눈가의 잔주름만큼이나 퀭한 눈 밑 다크서클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이다. 다크서클은 기본적으로 유전에 의한 것이며 생기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 후천적으로는 노화, 염증 성 색소침착,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에 맞는 적절한 맞춤 치료법이 필요하다.

다크서클은 세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로는 눈 밑 지방주머니가 불룩 튀어 나오면서 눈 밑 부위가 어둡게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 섬유의 탄성이 떨어져 주름과 함께 눈 밑 지방이 불룩 튀어나오는 현상으로 핸드백처럼 보여 ‘아이 백(Eye-bag)’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아이 백은 눈가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성형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두 번째는 각종 습진이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색소침착이 남는 경우인데 영유아기에 발병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특성상 어려서부터 반복적인 피부염으로 진한 색소침착이 남고 어른이 되어서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눈가와 입가에 반복적으로 피부염이 발생하므로 계속해서 색소침착이 남는다.

눈가는 매우 얇아 멜라닌 색소가 생기기 쉬우므로 눈가에 피부 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상처 후 색소침착이 남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다. 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눈가에 바르면 눈 시림, 작열 감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 해야 하며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함유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자극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아토피 피부염에 의한 다크서클의 치료는 먼저 피부염이 재발했을 때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여 가라앉혀준 다음 침착 된 멜라닌 색소를 없애주는 미백연고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얇은 눈가에 미백연고를 사용하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기존의 미백기능성크림에 미백연고를 소량 희석하여 사용하면 자극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은 아토피로 인한 다크서클이 가장 많고, 나이가 들수록 눈 밑 지방이 쳐져서 검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진다.

마지막 타입은 피부가 너무 희거나 얇은 사람들에 나타나는 유형으로 눈 밑에 지나가는 정맥이 피부 위로 비쳐 다크서클 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타입은 피부가 얇거나 정맥 혈관이 늘어나 눈 밑에 푸르스름한 그림자가 지는데 피부과 치료인 혈관레이저로 늘어난 혈관을 타이트하게 줄여주어 개선할 수 있다.

다크서클을 예방하기 위해 집에서 매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색조화장품을 깨끗하게 지우지 않으면 눈가에 착색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클렌징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클렌징 후 건조한 눈가를 그대로 방치하면 각질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각질이 쌓이고 안색이 칙칙해 보이므로 보습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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