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여드름 개선에 도움되는 기능성 화장품

관리자 2021.02.03 14:55 조회 90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춘기 시절 여드름이나 뾰드락지로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도 여드름이 계속 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30%가 지성피부라는 보고가 있다. 이런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성인이 되어도 여드름이 자주 난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또 다른 요인은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뿐 아니라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부족 등은 우리 몸에서 코르티솔 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 시킨다. 이러한 코르티솔의 부산물로 피지분비를 증가시키는 안드로겐이 증가되면서 여드름은 더 심해진다.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피지분비량이 늘면서 피지를 먹고 사는 세균이 증식하고 이런 세균으로 인해 2차 염증이 생기면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된다.

이러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물론 피부과 치료가 가장 빠른 방법이다. 염증이 심한 경우는 우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먹거나 바르고, 그 이후에 여드름을 압출하거나, 각질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치료 등을 한다.

그러나 여드름은 한번 치료해서 완치되는 개념은 아니다. 유전적으로 지성피부의 경우는 언제든 다시 여드름이 재발 할 수 있다. 그래서 약을 먹고 바르거나 하는 기본적인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며 증세가 심할 경우는 경구 약을 간헐적으로 먹어주고 수시로 외용제를 사용하여 꾸준히 여드름을 관리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시 먹거나 바르는 약 중에는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성분이 있어서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거칠어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유분이 없는 오일프리 화장품을 함께 사용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여드름 개선 화장품에는 각질제거 작용이 있는 살리실산이나 항균작용이 있는 아젤라익산 등 화장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의약품과 병행 사용시 지성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드름용 화장품이 여드름을 치료해 줄 수 있는 건 아니다. 여드름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증세가 심할 경우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서 피지를 줄여주고 염증이 심한 경우는 항생제등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유전적으로 지성피부의 경우는 화장품 사용시 유분이 없는 지성용 제품을 사용해야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는 월경 전에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지는 데 이 호르몬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호르몬과 분자 구조가 비슷해서 피지분비가 늘어서 특히 입 주위에 여드름이 잘 생긴다.

이와 같이 몸 상태에 따라서 피부는 주기적으로 변하는데 ,약사가 약국에서 상담할 때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환자에게 전달하고 적절한 의약품 및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추천한다면 피부관련 의약품 및 약국화장품 판매에 도움이 될 듯싶다.


상단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