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왜 거금을 들여서 피부관리에 투자하고 , 비싼 화장품을 사서 사용할까?
당연히 젊어지고 아름다운,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싶어서 이다,
우리 피부는 우리 몸 속의 건강을 표현해주는 지시약 (Indicator) 이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지시약은 어떻게 해야 싱그럽고 맑고 밝은 상태로 표시될 수 있게끔 할 수 있을 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면 된다.

잘 먹는 다는 것은 조화로운 영양의 공급, 잘 잔다는 것은 편안한 휴식의 강조, 잘 산다는 것은 스트레스 없는 마음의 여유를 뜻한다.
결국 수면과 식사 스트레스 이 세가지만 잘 관리하면 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피부는 무조건 칙칙해진다. 한참 일하고 난 사람의 뇌는 최소 6시간 동안 쉬어주어야 하는데 그 때 못 자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전신이 나쁜 영향을 받는다. 가장 쉽게 보이는 것이 피부가 나빠지는 것이다.

물론 우리 몸의 장기나 혈관도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질환이 걸리는데 이것은 금방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세끼 식사를 가능하면 제 시간에 정량으로 반드시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식사의 균형이 깨지면 위장이나 뇌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 또한 피부로 나타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려면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건강 관리를 해야한다. 피부 상태는 1차적으로 우리 몸의 상태에 영향을 받으므로 , 피부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고가의 화장품이나 피부 시술을 받을 것이 아니라 , 먼저 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

피부의 상태는 단지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몸의 건강 상태와 직결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상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또한 적절한 해결을 할 수 있는 곳이 약국이다. 여드름, 아토피 , 기미, 주름, 등의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을 수 도 있고 피부과 처방을 받아 약을 먹고 바르는 방법, 또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다. 이러한 방법들 중 가장 기본은 약을 먹고 바르는 것이다. 비용대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가성비가 뛰어난), 효과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그 가성비를 더 올려 주는 것이 바로 기능성 화장품이다.

앞으로 피부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약사의 기능성 화장품 상담과 처방지도가 매우 중요한 몫을 담당하여야 할 것이다.약국에서 바르는 약과 기능성 화장품을 사서 적절히 치료와 보조의 기능으로 나누어 사용한다면,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겠다. 그리고 건강한 피부관리란, 병소와 독소가 제거된 몸에서 유지되는 피부를 말한다. 피부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약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가 바로 이 병소와 독소 때문이다.